 No, 412
이름: 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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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옴/목포시)목포연예협회 입장 목포연예협회 입장
[ 이국치 ]
민예총 망발에 대한 목포연예협회 입장
목포민예총의 성명서가 수차례에 걸쳐 발표되면서 연예예술을 비하하는 내용의 글들이 목포민예총 홈페이지 9월 7일자는 물론이고 그 동안 수차례에 걸쳐 게재된 이후 목포연예협회는 목포예총과 민예총의 대립구도속에서 이러한 일들이 비하되지 않게 노력을 했으나 민예총이 계속 주장한 내용 중에 본 지부 및 연예예술에 대한 음해성 글과 비방 및 모독에 대하여 본 지부는 강력히 대응하기로 결의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공개질의 합니다.
첫째 : 목포시가 언제부터 연예예술을 시 문화예술지원 정책의 중심에 두었냐고 하는 물음의 정확한 근거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지부는 연예예술에 대한 지원이 오히려 타 예술단체보다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둘째 : 임점호 목포예총회장의 친인척이 대표인 연예협회라고 표현했던 것에 대하여 묻습니다.
임점호 예총회장의 친인척은 연예협회 지부장을 해서는 안된다는 법이라도 있는지 답해주시고 현 연예협회 지부장은 한국연예협회의 이사장에게 인준을 받은 목포지부장으로서 1979년부터 한국연예협회의 회원으로 입회하여 그동안 수많은 협회 활동을 통하여 본지부장으로 재직중인데 그런 모독성 발언에 대하여
공개사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 불법임이 명백한 난영이벤트 공공사무실 사용건을 거론했는데 현 지부장은 정당한 임대사용료를 지불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주)난영이벤트 법인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어 간단한 업무를 보는 것을 가지고 불법임을 거론한대로 민예총에서 고소 고발을 하는 것은 그 쪽 알아서 하시고 참고로 수백,수천만원의 임대료를 내고 활동하는 예술단체가 있다고 한 사실에 대하여는그 단체명과 임대계약서를 함께 제출해서 의혹을 풀어주시고
현 연예협회(유달예술촌)에 입주희망단체가 있다면 언제든지 통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전국 80여곳 한국연예협회 각 지부는 거의 모든 사무실이 지자체 소유건물에 무상으로 입주해 사용하고 있으며 그 이유는 그 만큼 시민들에게 무료봉사를 많이 한 것을 인정 받고 있다는 걸 염두에 두시고 본 지부 또한 지금까지 해 마다 수천만원을 각 회원들이 거출하여 교도소, 노인기관, 청소년, 기타 ...여러 분야에서 연예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봉사하는 봉사예술단체 임을 더더욱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넷째 : 수년에 결쳐 연예협회에 과다하게 지급된 지원금 및 사업비를 보았다고 했는데 타 단체와 정밀 비교 하여 다시 한번 답변해 주시고 합리적 행정절차를 거침없이 짓밟고 행정 권력과 문화권력의 유착이라는 망발에 대하여는 깊이 반성해야 할 것이며 연예협회 누가 시청직원 누구와 유착했는지 정확한 답변바랍니다. 물론 답변을 못할 시에는 모든 법적 책임도 져야 할 것입니다
다섯째 : 이벤트형 문화사업을 문화예술의 전부로 아는 “ 유사예술세력”이라고 표기한 의도 및 그세력의 단체명을 확실히 표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섯째 : 문화예술걸인들을 앞세워 이벤트와 딴따라 굿판으로 공공문화예술 예산을 탕진해온 목포시의 술책이라고 했던 글중에서 그 걸인들이 누구이며 , 이벤트는 어떤 걸 의미 했으며 딴따라 굿판은 어떤 내용인지 정확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트로트 뽕짝도 예술이냐고 한 사실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요구 합니다.
대한민국 전체 트로트 가수 10,000여명과 트로트 작곡가 5,000여명, 트로트 작사가 10,000여명, 연주인 20,000여명, 트로트 음악에 춤을 추는 무용수 1,000여명 , 그리고 한국연예협회 전 회원 50,000명에 대한 모욕적 사실에 대한 공개사과를 요구합니다.
참고로 본 지부에서는 민예총소속 어떤 장르 및 단체에게 예술이다 아니다를 논한 적이 없을뿐더러 그럴 시간적 여유도 없다는 것을 밝힙니다.
이상 위에 나열한 여섯가지 내용에 대한 답변을 성실히 이행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 후 본 연예협회에서는 모든 조치를 강구 할 것임을 밝혀 둡니다.
2006. 10. 24
사단법인 한국연예협회목포지부
조회수 : 32
게시일 : 2006/10/24 11:59:40
 민예총회원: 정말 읽기가 힘드네요. 명색이 사단법인에서 나오는 성명서라면, 먼저 문장이나 좀 갖춰주시고(읽기가 정말 힘듭니다. 따라서 뭔 내용인지, 감정 말고는 도대체 알 수가 없습니다) 민예총 성명서와 비교해봤는 데, 사실관계를 무시한 논리적 비약이 좀 심한 것 같습니다. 도대체 연예협회를 직접 거론한 내용이 단 한번도 없는 상태인데, 물론 연예예술에 대한 거론과 이에 따른 감정이야 이해는 됩니다만...법적고발 운운하는 내용 자체가... 좀 웃기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무고죄는 그냥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알아서 하십시오. -[10/25-00:54]-
민예총회원2: 그리고 다시 말씀 드립니다만, 최소한의 숙의와 논의를 거쳐서 이런 성명서가 나오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말꼬리잡기식 정도로는 어떤 공론도 형성될 수 없는 것입니다. 닭싸움하자는 얘기도 아니고, 이런 익명의 댓글들과 한치도 다르지 않을 수밖에 없습니다. 참고하시면 고맙겠습니다. -[10/25-00:54]-
 지나다가: 한 코에 입술이 찢겨 올라오는 운저리에 막걸리 한 사발이 생각납니다. 날도 찬 이런 날에는 그게 참 좋은데요. 쩝~~ -[10/25-16:59]-
예총회원: 위에 글을 쓴 민에총회원님께.. -[10/27-11:03]-
예총회원: 예총에서 단 한번이라도 민예총예술을 가지고 성명서를 낸 적이 있던가요? -[10/27-11:04]-
예총회원: 다 같은 예술을 하는 사람으로서 그것도 대한민국 인정하는 예술을 하는 사람으로서 어찌 그리 비겁한 행동을 한답니까? 때리건 맞았으면 정덩하게 고소하던지 사과 받던지 해야죠..남의 장르를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하면 민예총 답지 못하죠.. 위에 님이 쓴글대로 직접하진 않았다고 했는데.. 님이 대필해서 썼나보군요... 연예협회가 민예총 건드린적 없다 생각하면 잠자코 있으세요..민예총이 상여가지고 시청에 놓으면 다 입니까..우리도 무덤파서 민예총 앞에 갖다 놓고 하면 똑같은 사람 되겠죠.. 원한다면 해줄수 있고요 -[10/27-11:10]-
 급한이: 급하긴 급했는 모양이네. 예총회원이 홈에 들어와서 글도 남기고? -[10/27-13:08]-
급한이: 우리가 원하는게 아니고 스스로가 필요하다면 하는거지? 뭘 원하기는 원해요?? -[10/27-13:09]-
회원: 상여의 상징과 은유를 구분 못하시는군요!! -[10/27-14:16]-
민예2: 타 단체의 예술에 대해 비판한 게 아닌 걸로 압니다. 문맥에 흐르는 의미를 파악해보세요. 극단적 편향으로 흐르는 목포시 예술정책의 난맥상을 지적한 겁니다. -[10/27-17:08]-
민예총회원: 민예총 대표가 단 한번이라도 예총대표 멱살을 쥔적 있습니까? 성명서는 공적인 조직사이에 주고 받을 수 있는 당연한 공론의 장 중에 하나 입니다. 너무 껄끄러워 마시고, 개인간의 폭행사태면 당연히 고소했겠죠. 그러나, 공적인 자리에서 한 단체의 대표에게서 그런 무례한 폭행이 나온다는 것은, 그것이 나올만한 배경이 있는 것이지요. 우리는 그 못된 사회적 배경, 즉 오만한 사회적 권력을 제거코자 했던 것이구요. 더구나 그것이 문화예술계에서 인지라, 소명심을 가지고 나섰던 것이지요. 예총이나 연예협회에서도 그런 오도된 문화예술행위가 눈에 보인다면 그냥 참고 넘어가지는 않겠지요. 문화예술의 가장 큰 요체는 자기반성력입니다. 가만히 한번 목포에서의 예총의 현모습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10/27-19:52]-
민예총회원2: 다른 많은 것을 얘기할 필요없이, 회장과 사무국장과 간사만 있는 예총사무국에서 미술전시회, 문학행사, 음악행사에 심지어 무대공연까지 맡아 사업비를 따서 전문예술인들에게 재하청을 주는 이런 행위들이 과연 온당한 것입니까? 여기가 못된 노다가 건축판입니까? 이외에도 많은 잘못된 일들 많습니다. 같은 지역에 살다보니 차마 말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일들 말입니다. 이번 일에 너무 분노하지 마시고, 찬찬히 민예총에서도 발생하는 잘못된 일들 잡으셔서 지적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긴장과 경쟁 속에서 지역예술이 발전하는 것입니다. -[10/27-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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