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641
이름: 전남민예총 지부장단 (halla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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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등록 구분: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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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지부 정상화를 위한 촉구 결의서 목포지부 정상화를 위한 촉구 결의서
민예총전남 지회와 지부는 2008년 5월 24일 지부장단 회의를 가졌다. 각 지부의 조직과 사업 활동 상황을 검증하고 새로운 집행부의 사업 구상을 전달 받는 자리였다. 새로운 집행부와 지부의 관심은 목포지부에 모아졌고 목포지부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는 전남지회와 지부가 온전히 굴러갈 수 없음을 공감하였다. 전남민예총의 구성이나 사업, 인적 인프라를 고려할 때 목포가 정체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결코 전남민족예술의 연속성을 얻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었다.
전남민예총과 지부는 목포의 혼돈의 파장에 상당한 상처를 입고 있으며 더 이상 사태가 진정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공멸의 위기까지도 우려된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었다. 이번 지부장단 회의에서는 목포지부가 사태를 조속히 수습하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은 결의를 하였다.
-. 전남지회와 지부에서는 목포의 정상화를 위해서 화해와 용서의 대화창구 역할을 인내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한다.
-. 목포지부에서는 전체 민예총 회원들의 자존과 위신을 위해 신속하고도 원만한 사태해결을 촉구한다.
-. 목포지부에서는 더 이상 사태가 진화 하지 않도록 내부에서 자정해야 할 것이며, 이번 사태는 타 지부의 존폐까지도 위협하는 것임을 깨닫고 그 책임을 져야 한다.
-. 개인의 법적 분쟁과 그로 인해 증폭하는 사건을 민예총 조직내부로 끌어들이거나 비선 조직으로 해결하지 않기를 바란다.
2008. 6. 4
고흥지부장 이진호
여수지부장 김태완
영광지부장 장진기
진도지부장 박남인
해남지부장 이병채
목포지부의 정상화를 위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전남지회 지부장단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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