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민족미술인협의회에서는 해마다 치러오던 환경과 생명전이 우리만의 작은 잔치로 치루는 것에 회의를
느끼며 많은 고민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하여 이제는 전시장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고민과 전망을 공유하는
매체로서 인터넷이라는 것을 생각 하게 되어 온라인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본 전시는 기존의 미술이라는 틀을 탈피하여 우리사회의 모든 시각매체를 수용하려합니다. 기존의 미술이라는
장르 이외에도 사진, 애니매이션, 설치, 기존이미지를 패러디한 작품 등 모두를 수용합니다. 또한 전문가들만이 참여하는 전시가
아닌 환경과 생명에 관련된 주제를 가진 작품이라면 누구나 참여할수 있는 열린전시입니다.
많은 참여를 바라며 우리사회가 진정 푸른사회가 되는 그 날까지 대구경북민족미술인협의회는 우리사회의
환경과 생명에 대하여 진지한 고민과 실천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입니다.
No, 188
2004환경과 생명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