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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미협 잇권싸움의 실태 순천미협 잇권싸움의 실태 뉴스
순천미협의 실태 뉴스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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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결국은 잇권?-R [뉴스데스크]
리포터 박광수 등록일 2005-03-25 [21:30]
◀ＡＮＣ▶
미협 순천시 지부의 신임 집행부 구성이
선거 두달이 되도록 파행을 빚고 있습니다.
미협 본부가 내분 수습에 나섰지만
철저한 협회 재정비와 투명한 운영을 바라는
목소리는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미술협회 순천시 지부장 선거에서 무자격자가 투표에 참여했다는 양심선언이 터져나온 것은
지난달초.
이후 비상대책 회의가 결성돼 또다른 지부장을
선출하는 등 거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최근 본부가 당선자를 인준할 태세를 보이며
수습에 나서고 있지만
고질적인 내부갈등은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ＩＮＴ▶
특히 이같은 갈등에 대해
대형 건축물의 조형물 심의권 등
각종 잇권을 둘러싼 내분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협 간부진은 대형 건축물의 의무 조형물을
직접 수주하는 것은 물론
이를 심의하는 시 자문위원회 참여도 쉽게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C.G)--
실제로 최근 2년여 동안 순천지역의
대형 건물 부설 조형물 가운데
10억원이넘는 물량을 미협 간부나 심의위원들이 거의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계 내부에서도 서서히 자성의 목소리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고사해 가는 지역 문화 예술계에
건축 조형물 설치 규정은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혈관의 역할을 맡고 있지만
그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미술인들 내부로부터 철저한 재정비가 시급합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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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김영균)-순천미협의 쿠데타적 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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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2월 24일 00시 00분 입력 (무등일보)
“이번 선거가 부당한 선거였다면 선관위나 한국미술협회에 질의를 통해 부당한 선거로 밝혀질 경우 당선자와 차점자 간 재선거를 통해 선출을 해야 마땅합니다”
“그런데도 이를 무시하고 대책위원 6명이 모여 추대형식으로 선거에 나서지도 않은 특정인을 전격 지부장으로 선출하고 나선 것은 부당한 선거보다 한술 더뜬 쿠데타적 발상이 아니고 뭡니까”
감투싸움으로 볼썽사나운 내홍을 겪고있는 순천미협에 대해 지역 미술협회 원로회원들의 지적의 목소리가 높다.
순천미협은 지난달 29일 지부장선거에서 4명의 후보자가 후보로 나서 이도희 후보가 차점자인 나안수후보를 1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그러나 선거후 이 당선자의 선거 참모였던 정모씨가 양심선언이라며 “미협에 회비를 내지 않는 무자격회원이 선거에 참여했다”고 폭로한 사건을 두고 “이 또한 이 당선자가 정모씨와 약속한 분과위원장 자리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폭로한 것으로 비춰져 이는 양심선언이 아닌 감투자리 욕심에서 비롯된 것 아니냐”는 ‘곱지않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더구나 이번 사태를 수습한다고 나선 6명의 대책위원들은 전체회원들의 뜻은 물론 한국미협이나 선관위에 질의도 없이 ‘선거로 인한 회원간 분파현상이 잦음’을 이유로 선거를 없애는 대신 선거에 출마하지도 않은 특정인을 지부장으로 전격 추대하고 나섰다. 그래서 이들 대책위원들이 한술더 떠 순천미협과 회원들의 얼굴에 먹칠을 한 쿠데타적 행위를 자행했다는 비난이 가중되고 있다.
순천미협은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정당절차를 밟아 하루속히 이번사태를 수습, 개인 사욕을 위한 감투싸움만을 일삼는 이익집단으로 전락되는 추한모습에서 벗어나야 한다.
미술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수준높은 활동으로 지역예술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순천미협으로 거듭나길 시민들이 경고하고 있음을 직시할 일이다. /순천지역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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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미협 감투싸움‘먹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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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2월 23일 00시 00분 입력 (무등일보)
한국미술협회 순천지부가 신임 지부장 선출과 관련, 감투자리에만 급급 하는 진흙탕 싸움으로 내홍을 겪는 등 이익집단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원성을 사고 있다.
22일 순천미술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4명의 후보자가 지부장 후보로 나선 가운데 차점자인 나안수(41)후보를 1표차로 누르고 이도희(53·여)후보가 지부장으로 당선됐다.
그러나 선거후 이 당선자의 선거 참모였던 정모씨가 “투표 무자격자가 선거에 참여했다”고 양심선언을 한데 이어 “실제로 6명의 무자격 회원들이 투표에 참여한 사실이 밝혀졌다”며 일부 회원들이 지부장 선거 무효를 주장하고 나섰다.
<본보 7일자 16면>
이들 일부회원들은 무자격 회원들이 참가해 1표 차로 당락이 결정된 선거는 부당선거로 주장, 지난 19일 당선자인 이씨가 불참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지부장 선거를 부정선거로 무효결의를 하는 한편 선거로 인해 회원들 간 분파현상이 발생되는 등 볼썽사나운 모습이 재연되고 있음을 빌미로 지부장 선거에 나서지도 않은 대책위원인 전종구(42)씨를 추대형식으로 차기 지부장으로 전격 선임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당선자인 이씨는 “적법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선출됐기 때문에 지부장으로서 결격사유가 없다”며 “지난 19일 열린 임시총회와 추대형식의 지부장 선임은 불법으로 일부 회원들이 미술협회의 업무를 방해하고 자신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음을 중시, 민·형사상 고소도 불사 하겠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를 지켜본 뜻있는 회원들은 “미술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수준 높은 작품을 만들고 지역 예술발전에 이바지 한다고 설립된 순천미협이 당초 설립목적은 뒤로한 채 개인 사욕을 위한 감투싸움만을 일삼는 이익집단으로 전락되는 추한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순천=김영균기자 kyg@ho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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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미협 지부장 선거 무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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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2월 06일 00시 00분 입력 (무등일보)
(사)한국미술협회 순천지부가 지난달 말 2년 임기의 차기 지부장을 선출한 가운데 투표자격이 없는 회원들이 투표에 참여한 사실이 밝혀져 선거 무효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순천미협 회원들에 따르면 지부장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회원들중 입회비와 회비를 모두 완납해야 하지만 이중 몇 사람이 입회비를 내지 않아 투표자격이 없는데도 투표권을 행사해 선거에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는 것.
순천미협은 또 1차 투표에서 1표라도 표를 많이 받은 후보자가 무조건 지부장으로 선출되도록 규정돼 있고 실제로 지난달 당선된 신임 지부장도 1표차이로 당선된 만큼 투표 무효 논란은 가속화 될 전망이다.
순천미협은 지난 2003년에도 전임 지부장이 부재자투표 논란속에 1표차로 당선돼 불신임 문제가 대두돼 회원들간 양분 현상을 낳았음에도 불구, 이번 지부장 선거에서도 4명의 후보자가 나오는 등 과열 양상과 함께 갈등을 빚고 있어 지역민들의 비난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특히 이번 지부장 당선자인 이모씨의 선거 참모였던 정모씨가 지난 4일 회원들에게 양심선언식으로 이번 선거의 문제점 지적과 함께 투표 무효를 제기한 것으로 밝혀져 지부장 선거 문제가 더 큰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재 순천미협 고문을 맡고 있는 원로 회원들은 투표무효화를 거론하고 있고 일부에서는 무효서명을 받을 움직임을 보이는 등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세를 이루고 있다.
/순천=김영균기자 kyg@ho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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