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564
이름: 원동석 (wondongsuk@hotmail.com)
글 등록 구분: 소감
2007/8/10(금) 16:29 (MSIE6.0,WindowsNT5.1,SV1,.NETCLR1.1.4322,.NETCLR2.0.50727) 218.156.248.156 1152x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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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관섭 사태의 중간 보고서 박관섭 사태의 중간 보고서
본인이 전국의 예술인들에게 인터넷으로 공지한 ‘ 박관섭의 전모를 밝힌다’ 와 ‘작가회의에 보내는 공개질의서’ 문건 등은 목포 지역 판도에서 일어난 앞뒤의 전후 사정를 기록하면서
문제점을 부각하기 때문에 다소 지루하고, 이를 정독하지 않는다면 헷갈리는 부분이 없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관전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중간에 일어난 사건 진행까지 곁들어 문제의 본질, 핵심사항만을 간추려 보고하기로 한다.
자금을 지원받기 위하여 지원문서에 허위적 내용과 허위적 이름을 기재할 수 없다는 것은 법률 조항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상식이다. 학력 위조가 대학 및 학원가의 수사파동을 일으키는 항간의 보도를 잘 알고 있지 않는가? 더구나 국가기관을 상대로 국민의 세금인 공금을 타내려는 지원서류의 허위기재는 이를 어긴 경우 자금관리규정안에 명백하게 나와있다.
( 궁금한 관전자들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피에서 확인할 수있다.)
작가회의 목포지부장 박관섭(관서)과 이를 추종하는 무리들은 각종 현안 공모사업에 응모하면서 서류심사의 허점을 이용하여 허위기재 사실을 남발 했는데 그것도 무려 3년에 걸처
허위기재를 공모한 것이다. 본인이 적발하지 않았다면 언제까지 속였을지 모른다.
2007년도 박관섭이 문화관광부 및 문광부의 지도 감독 아래 있는 각종 예술문화교육 단체를 상대로 낸 지원문서가 7건인데 모조리 선정받은 이변, 기적을 창출한 것이다 그 지원액수의 총액 4억원, 목포시지원금 3천만원까지 합치면 도합 4억3천만원이다. 이미 이들은 지원 금액을 거침없이 쓰고 있는 중이다.
본인은 그 같은 기적을 일으킨 수수께기를 다시 한번 풀어보이고 파헤치는 중에 있다.
첫째 박관섭의 지원문서 4건은 허위사실이 기재된 것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밝히면 한국문화예술위원에 제출한 2007년도 지원문서 중에 2건에는 박관섭이 3개 직위를 겸직하면서 하나는 작가회의 목포지부장 명의 박관섭 사무국장 김화숙 이름으로 , 나머지 2건은 민예총전남지회 문학위 대표로는 배경희, 사무국장 김선희, 목포지부 문학위 대표로는 김성호, 사무국장 유x의 이름으로 지원 서류를 내어 모두 6천3백만원을 선정받았다.
실질 대표인 박관섭이 3개를 동시에 지원받을 수없다는 점을 알기 때문에 대표자 명의를 허위기재하는 방식으로 3개 모두를 선정받게 한 것이다.
그리고 그는 2005년도, 2006년도에도 이와 같은 허위기재 방식으로 1억 2천 6백만원 이상을 받아 유용하였다.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려면 배경희, 김성호 명의의 통장으로 지원금이 입금되어 다시 박관섭 통장으로 들어간 경로를 추적하면 간단하다. 그 과정에서 이들 명의자에게 박관섭이 대가를 지불하였을 터인데 그 액수를 정확히 알 수 없다. 오직 수사기관만이 할 수 있다.
1천만원만 유용하고도 대학총장이 구속되고 국회의원 선거에서 150만원 벌금형이 나와도 당선이 무효되는 세상인데 무려 1억 3천만원을 유용하고도 작가회의 회원이기 때문에 무사하다는 특권, 면죄부라도 쥐고 있는지? 무론 문광부가 이를 환수 조치하는 명령을 내렸는지 좀 더 기다려 보자. 문광부가 아니더라도 타부처에서 환수조치 명령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두자. 이보다도 언제까지 수사기관의 법망을 피해 갈지 두고 볼 일이다.
문학패거리 관전자들이 아직 납득이 안된다면 형법 347조항을 필독하기 바란다
둘째 전남지회 문학위 대표 박관섭 명의로 전국문화원연합회의 공모사업에 ‘ 다도해문화예술교육센터 조성’ 지원비 명목으로 8천만원을 선정받은 지원서류 내용이다. 여기에는 사무국장으로 유x이 등장하고 그는 이 사업의 활동 책임자로 박관섭 위원장, 김화숙 사무국장, 정권숙 기획팀장 3명이 번갈아 가며 사업비용까지 할당하고 있다. 그렇다면 유x, 김화숙 두 사람의 이름이 사무국장으로 이중 등재된 허위기재 사실은 무엇 때문이며 무슨 속셈인가? 김화숙은 다도해문화예술교육원의 주요 핵심 강사이며 정권숙은 작가회의회원도 아니고 다도해교육원 사무국장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마디로 문학위 대표 명의로 지원금을 받아서 자신의 사조직인 다도해문화예술교육원 사업으로 전용하려는 수작이다. 문학위와 상관없는 서류내용의 허위기재이다. 전남지회장도 알지 못하고 승인도 안 된 사항이다. 왜냐하면 전남지회에는 전남문화예술교육원이라는 부서가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년간 지회 사무국장을 했던 박관섭은 타장르 사업의 간여라고 항변하는데, 지회 문학위 대표 자리는 비밀리에 지원금을 타내기 위한 자리인가? 이는 분명히 민예총 정관 규정을 위반하고 있는 것이다.
셋째 다도해문화예술교육원 박관섭 원장 명의로 3개의 공모과제를 선정받았는데 그 내역은 다음과 같다.
1. 아트인시티 '신안지역 공공미술 프로젝트' 180,000,000원
( 공공미술추진위원회 80,000,000 + 신안군지원 100,000,000원 )
2.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 2007년도 사회취약계층 문화예술교육 지정과제
'이주노동자 미술교육' 10,000,000원
3. 목포시 지원 프로그램 ‘ 목포시 노인문화 예술교육 ‘50,000,000 원
( 목포시 25,000,000 + 문광부 25,000,000 원 )
1 항목은 본인을 비롯한 민민협에 속한 4개 단체가 공모에 응했다가 낙선된 불만 탓이라고
박관섭이 떠들고 있는데 불과 4,5명도 안되는 아마츄어를 끌어 모아 급조한 사조직에 숙련된 전문가 집단이 낙패한 사실에 자존심의 상처가 없지 않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그래서 처음부터 타장르 사업에 넘보지 말라, 과대한 욕심을 부리지 말라고 충고하지 않았던가?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미술가집단은 자신들끼리 경쟁하더라도 최소한 타장르를 넘보지 않는 미덕은 있다. 미술패의 기본 양식이 박관섭 무리의 문학패와 질적으로 다르다는 사실이다.
본인이 문제점을 삼은 것은 누가 경쟁상대로 끼어 들었는가 자유공모방식에 시비를 거는 것이 아니다. 공모사업에 선정받기 위하여 허위기재 사실을 마음대로 조작하는 박관섭 같은 사기적 문학패거리가 활개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 문건이 바로 공공미술추진위가 선정한 아트인시티 '신안지역 공공미술 프로젝트' 이다
박관섭 문서의 구질구질한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고 간략하게 추린다면 프로젝트 참여미술가로 들어간 명단 중에는 2명의 민미협 작가 이름이 명의 도용된 허위사실이 기재있다는 점이다 타인의 명의 도용, 그것도 응모자의 이름까지 도용한 박관섭의 파렴치성을 두고 볼 수없는 엄연한 불법이다.
또 하나는 심사위원들도 공표하듯이 박관섭을 선정한 결정적 항목이 된 ‘ 신안군 대응투자 1억원’의 기재 사실이다. 이를 허위기재하였다면, 문제의 파장이 크다. 이들 심사위원들은 각서형태로 받았다고 하는데 이를 중간에 받아준 신안군 공무원 고경남은 그런 각서의 존재를 지금와서 부인하고 있다. 왜냐하면 신안군 대응 투자 1억원은 군의회 승인사항이기 때문이다
본인은 이 사실을 신안군에 질의하였는데 전혀 모르는 사항이었다 정식 공문으로 확인 사실을 요청 중에 있는데 아직도 묵묵 부답이다. 열악한 신안군의 재정에 7천만원 이상의 예산을 쓰려면 군의회 승인을 거친다. 박관섭 원장 말대로 다도해교육원의 이사라고 소개된 고경남(신안군립도서관장)은 박관섭의 선정을 돕기 위하여 각서를 써주고 지금와서 문제점이 불거지자 심사위원 이름을 대라고 본인에게 다그치니 심사위원의 심정도 착잡하다 할 것이다. 누군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 박관섭인가, 고경남인가? 혹은 심사위원인가?
군의회도 모르는 허위사실의 기재라는 것은 바로 이 부분이다.
넷째는 2항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 2007년도 사회취약계층 문화예술교육 지정과제 '이주노동자 미술교육' (1천만 원)건이다. 박관섭은 여기저기 응모하는 대로 당선되는 재미에 신이 나서 민미협이 응모하리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 가장 지원금이 적음에도 욕심을 내어 민미협 응모자를 낙패시키었다. 그리고 타장르 사업의 간여라고 항변한다. 박관서 자신의 문학위원장이 한 일이 아니고 다도해문화예술교육 원장 박관섭이 자유공모에 응한 것이다고 목포지부 운영위 석상에서 자랑까지 할 정도이었다.
본인은 이같은 박관섭의 돈에 눈이 먼 도덕불감증 보다도 더욱 괘씸스러운 것은 박관섭을 몰아준 심사위원들이다. 3류 시인도 못되는 박관섭이 언제 미술전문가 되었다고 응모자의 경력조차 비교하지 못하는 심사위원들. 밀착관계 없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안이다. 그래서
지원법인체와 이를 지도감독하는 문광부의 김정화에게 박관섭의 지원문서와 심사위원 명단 공개를 요구하였다. 몇 번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법인체의 양승철과 김정화는 입을 맞춘 듯이 비공개 규정안의 근거를 들어 거부한다고 앵무새처럼 되풀이 한다. 그리고 다른 법인체의 자료공개는 오히려 불법이란다. 본인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를 추궁 고발할 것이다.
다섯째는 3항의 목포시 지원 프로그램 ‘ 목포시 노인문화 예술교육 (5천만원)건이다
이는 목포시와 문광부가 합작하여 절반씩 지원예산을 분담한다는 형식이다 전국12개 시.도를 대상지역으로 삼았다고 하는데 문광부가 직접 나선 것은 대선을 앞 둔 시점에서 정치적
선심 쓰기용이라고 보겠다. 본인은 이미 자료를 얻은 마당에 목포시와 문광부에 각각 심사위원 공개 및 핵심적인 질의서를 보낸 상태이나 아직 답변을 얻지 못하였다
본인은 이 모든 사실관계 진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문광부에 질의하였으며 청와대, 행자부, 법무부 감사원 기획예산처, 국가청렴위원회 등 모든 부처에 이 사실을 공지하면서 민원을 제기하였으며 고소, 고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미 법률 상담을 마친 상태이다.
본인이 고소 ,고발의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는 자는 박관섭을 비롯하여, 앞에서 실명을 거론한 추종 공모자들만이 아니다. 박관섭의 불법을 묵인 방치한 지원법인체들, 이를 지도감독을 맡은 문광부 책임자들까지 포함한다. 다만 그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본인의 조사 추적이 진행되는 동안 몇 건이 지원 중단된 사실을 알아냈지만, 잘못된 책임을 끝까지 묻고 있다.
본인이 문광부에 민원형식으로 상세하게 조목조목 작성한 질의을 제기하였으며 그 핵심적 내용을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박관섭 부정문건 사태로 문광부 예술지원체계에 커다란 구멍이 뚫리었다. 각 법인체들이 독자적으로 공모사업을 하면서 상호 관련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 까닭에 박관섭이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모조리 공모 당선를 휩쓰는 참으로 희안한 사태가 발생하였다. 본인의 제보로 모두가 알게 된 것이다.
1. 그렇다면 첫 번 질문은 관련정보 네트워크가 필요한가, 필요치 않는가?
2. 무려 4억3천만 원을 한사람에게 몰아주는 문광부의 선심에 문제점이 없는 것인가 대답을 못한다면 기획예산처로 넘길 것인가?
3. 박관섭이 허위기재한 문건이 4개나 발생하였다 지도감독을 맡은 책임자로서 진상파악을 하고 있는가? 아직도 법인체의 조사 중이다는 보고에만 의존할 것인가?
4. 부정을 알게 된 법인체가 지원 중단, 취소한다 할지라도 나머지 법인체들은 우리와 상관 이 없다고 지원할 것인지 현재 지원금을 사용하고 있는지?
5. 박관섭 과거 2년동안 허위사실을 기재하여 불법으로 1억2천6백만 원을 유용한 사실이 드러 났다. 이 사실을 모두 알고 있는 시점에서도 계속 지원금을 사용하게 할 것인가?
6 심사위원의 명단공개는 현재 공공미술추진위, 한국문화예술위는 이미 나와있다 본인은 그 명단을 통하여 유착관계, 코넥선 구조를 일부 파악하였다. 혐의점을 감추지 말고 떳떳하 게 공개하라고 거듭 요구하고 있다
이상의 질의 요구 사항 속에 답변서가 모아지면 다음 단계로 문광부 최고 책임자에게 따지고 또 다음은 정부의 부정비리에 대한 총공세를 펼칠 것이다. 이 단계에서 합류하는 단체가 나타날 것이다.
박관섭 부정건은 한 샘플에 지나지 않는다. 대한민국 예술계 전반이 푹 썩어가고 있다. 더욱 본인이 주도하여 창립한 목포지역 민예총 내부가 몇몇 무리로 썩여 있는 사실은 누구도 방치,방관할 수없다 명에를 실추한자들에 대한 정관에 규정한 대로 처벌하는 것은 모든 회원의 권리, 의무이다. 이점 작가회의도 마찬가지이다. 작가회의나 민예총이 부정비리를 키우는 온상이라면, 지역일이라 간여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한다면, 조만간 서울 본부측에 변혁운동의 칼날을 세울 것이다.
내가 낳고 자란 고향의 목포문학은 빛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이를 망각한 무리들이, 천승세선생 말대로 어디서 흘러들어온 지 모르는 한줌도 안되는 조무래기들이, 3류 문인도 못되는 것들이 작당하여 목포 문학판을 더럽히고 있는 현실은 용납될 수없다. 늙은 우리가 온갖 부정을 향하여 붓칼 아니면 온몸으로 싸워온 세월이 얼마인데 무너질 수있는가, 하는 격려의 말을 들으면서 본인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는 의지를 전국의 예술인에게 천명한다.
2007년 8월 원동석 알림
( 민족예술인총연합 전 대표/ 전남지회 전 대표 / 민족미술인협회 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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